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트래킹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 구현

 경기새울학교는 10월 13일 척수장애인 3분을 모시고 충남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으로 동행트래킹을 나섰다.

‘척수장애인과의 동행트래킹’은 경기새울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과 배려를 몸소 체험하는 봉사 활동이다. 이를 위해 경기새울학교는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 사회적 교육기업 드림트레일숲길, 한국트래킹연맹 등 3개 단체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활동 운영 협약서’를 체결하고 수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천 경기새울학교, 척수장애인분들과 아름다운 동행
이천 경기새울학교, 척수장애인분들과 아름다운 동행

동행트래킹은 한국트래킹연맹에서 침대 형태의 척수장애인용 트래킹 휠체어 장비를 제공 받아 드림트레일숲길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는 학생 4명과 교사 2명으로 한 조를 구성하여 총 3개조(학생 22명, 교사 12명)가 휠체어 3대를 들고, 영인산자연휴양림을 함께 걸으며 관련 역사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자연과의 소통과 공감을 공유하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몸소 느끼며 기꺼이 참여한다. 참가 장애인들에게는 자존감 제고 및 사회 계층에 화합에 기여하고 행복을 나누는 숲길 체험이다.

경기새울학교 1학년 이수피아, 이아리아(쌍둥이) 학생은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 학교와서 처음 알았다. 이제까지 어린 학생이여서 도움만 받아왔는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하고 뿌듯했다. 이런 활동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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